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灵性統一场

재림예수

by 明智 2024. 3. 24.
⟪재림예수 허경영과 예수의 청년시절(2)⟫
-----허성정 : <아!대륙백제/만주신라>의 저자

재림예수 허경영의 가르침이 점점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2000년전 신인 허경영이 ‘예수’라는 이름으로 이스라엘에 존재했을 당시, 그가 인도 네팔 티벳 파키스탄 이란 이라크 시리아 그리스 이집트 일대를 방문하며 구도의 길을 걸었던 얘기는 너무나 흥미진진하다.

재림예수 허경영은 <신약성경>과 <4복음서>에서 통째로 빠져있는 예수의 청년시절 구도과정을 속이 시원하도록 상세히 밝혀주고 있다. 이제 전 세계의 기독교인들은 잃어버린 예수의 청년시절 18년을 완전히 복원될 수 있게 되었다. 참으로 다행하고 복된 일이다.

재림예수 허경영 본인의 증언과 ‘리바이 도우링’ 목사가 하늘로부터 받은 <성약성서>를 종합하면, 청년예수는 12세부터 30세까지, 인도 권에서는 “유태인의 성자” “살아있는 하느님의 신탁”이란 호칭으로 살았다. 이집트 권에서는 “그리스도”라는 호칭으로 세상에 존재하였다.

예수는 구도의 과정을 통하여 다양한 종교와 사상 그리고 문화들을 경험했다. 이스라엘의 유태교, 인도의 불교와 브라만교, 페르시아의 조로아스트교, 이집트의 밀교 등을 완전히 터득했다. 예수는 당시의 종교와 사상체계를 완전히 소화한 세계 최고의 지식인이었다.

이집트의 ‘형제단’에서 ‘그리스도’란 칭호를 받은 예수는 ‘알렉산드리아’에서 개최된 <세계의 일곱 성자들의 모임>에 초대된다. 이 회의는 세계 일곱 국가의 영적 지도자들이 참석하여 인류의 미래에 관한 대책을 강구하는 회의였다. 여기서 예수는 감동적 연설로 화답한다.

이 모임에는 극동의 멘구스테, 인도의 비자파티, 페르시아의 카스파, 앗시리아의 아시비나, 그리스의 아폴로, 이집트의 맛세노, 이스라엘의 필로가 참석하였다. 예수는 이 회의의 주인공으로 참석한 후 18년간의 타국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고향인 이스라엘로 돌아왔다.

이윽고 예수는 공생활 준비를 위해 ‘광야’로 들어갔다. 예수는 그곳에서 40일 동안 금식기도를 한다. 이때 예수는 3번에 걸친 ‘마귀’의 시험을 거친 후 마침내 ‘그리스도’로서의 사역을 시작한다. 예수가 최초의 복음사역을 시작한 곳은 요르단 강의 ‘세례자 요한’이었다.

오늘은 지난 호에 걸쳐서 <재림예수 허경영과 예수의 청년시절> ‘속편’을 보내기로 한다. 글이 길어 최대한 압축하였다. 이 글은 윤청광의 <불경과 성경 왜 그렇게 같을까?>라는 책을 참조하여 쓴다. 관심 있는 분들은 ‘윤청광’의 저서를 일독하기 바란다.

22)좋은 열매와 나쁜 열매

<성경>에서 예수는 “열매를 보면 그 나무를 알 수 있다. 가시나무에서 어찌 포도를 딸 것이며, 엉겅퀴에서 어찌 무화과를 따겠는가?”라고 하였다. <불경>에서 석가모니는 “선인선과요 악인악과라. 선한 열매가 익은 뒤에는 복을 만난다. 악의 열매가 익은 뒤에는 죄를 받는다”라고 하였다. 성경과 불경이 공히 열매를 주제로 얘기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성경의 열매얘기는 불경의 열매얘기에 그대로 나와 있다.

23)“나는 진리요” “내가 법이다”

성경에서 예수는 “필립보야, 그대가 나를 보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곧 하느님을 본 자”라고 하였다. 불경에서 석가모니는 “바칼리여, 법을 보는 자는 나를 본 사람이요, 나를 본 자는 곧 법을 본 사람이다”고 하였다. 예수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고 하였다. 석가모니는 “나는 곧 법이니 나를 보는 자는 법을 보는 자”라고 하였다. 성경과 불경 모두, 예수나 석가모니 자신이 법과 진리의 근본자리라는 것을 공히 설명하고 있다. 기독교의 ‘구원’은 불교의 ‘성불’을 대치한 말이다.

24)행하는 것과 실천하는 것

성경에서 예수는 “나더러 주님이라 부른다 해서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야 들어간다”고 하였다. 불경에서 석가모니는 “제 아무리 경전을 많이 읽고 외워도 실천하지 않는 게으른 사람은 성인의 문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였다. 성경에서 행하는 것과 불경에서 실천하는 것이 완성의 문으로 들어가는 조건이라고 꼭 같이 말하고 있다.

25)“원수를 사랑하라” “부모의 원수도 갚지 마라”

성경에서 예수는 “원수를 사랑하라” “나를 저주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 “오른 뺨을 치거든 왼빰마저 대어 주어라” “일곱번씩 일흔번이라도 용서하라” 하였다. 이것은 예수의 독창적 창작물일까? 그렇지 않다. 불경 곳곳에는 보다 더 큰 용서를 하라고 나온다. 불경에는 “보살은 부모를 죽인 원수도 갚지 말아야 한다” “비구들이여, 악한들이 톱날로써 나의 사지를 끊는다 할지라도 성을 낸다면 이것은 나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가 아니다”. 예수의 철저한 사랑은 석가모니의 철저한 자비사상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26)‘99마리의 양’과 ‘999명을 죽인 살인마’

성경에는 “99마리의 양과 길잃은 한 마리의 양”에 대한 비유가 나온다. 양을 잃은 목자는 99마리 양을 놔두고 한 마리의 길잃은 양을 찾아 나선다는 얘기다. 불경에는 “999명의 피살자와 한 명의 살인자”가 나온다. 불경에는 999명을 죽인 살인마 ‘아힝사카’(앙굴라말라)가 마지막 한 명을 죽이려다가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구원되는 얘기가 나온다. 이것은 성경이 불경의 ‘살인마 아힝사카 얘기’를 ‘길잃은 한 마리의 어린 양’으로 각색을 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7)성령모독과 경전비방

성경에는 “사람의 아들을 거역하는 것은 용서를 받을 수 있어도,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용서를 받을 수 없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불경에는 “약왕이여, 어떤 악한 사람이 부처님을 훼방하고 비방하더라도 그 죄는 오히려 가벼우나 법화경을 훼방하고 비방한다면 그 죄는 매우 무거우니라”고 나온다. 법화경의 다른 곳에는 “경전을 훼방하고 비방한 죄는 아비지옥으로 떨어진다”고 하는 경고가 적혀 있다. 성경은 법화경의 내용을 알고 있고 그것을 기독교식 신학으로 승화해서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28)‘씨 뿌리는 자’의 비유가 같다.

성경에는 씨뿌리는 비유가 있다. “어떤 사람이 밭에 씨를 뿌리러 갔다. 어떤 씨는 길바닥에 떨어지고, 어떤 씨는 돌밭에 떨어지고, 어떤 씨는 가시밭에 떨어졌다” 불경에도 석가모니가 자기자신을 “씨뿌리는 농부”로 비유하고 “밭을 갈고 씨를 뿌린다”고 설법한다. “어떤 것은 돌과 나무가 무성한 황무지에 떨어진” 예를 들고 있다. 이것은 성경과 불경이 똑같은 비유와 똑같은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이 내용을 분석해 보면, 예수 혹은 성경이 석가모니 혹은 불경의 ‘씨뿌리는 자의 비유’를 보다 풍성한 예화로 만들어 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9)‘빛에 대한 비유’가 같다.

성경에는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사람은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나는 빛을 증거하러 왔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등의 얘기가 수 없이 나온다. 불경 역시 “그는 세상을 비추는 빛이다” “눈이 있는 자 빛을 보리라” “지혜의 밝은 빛이 해와 같이 비춘다” 등 빛에 대한 표현이 자주 나온다. 성경과 불경이 모두 같은 카테고리인 빛을 비유로 해서 예수와 석가모니를 설명하고 있다.

30)성경의 마귀와 불경의 악마

성경에는 예수가 단식하며 기도할 때 ‘마귀’의 시험을 받는 장면이 나온다. 불경에도 석가모니가 단식하며 명상하는 동안 ‘악마’의 시련을 받는 장면이 나온다. 성경에서 마귀가 굶주린 예수에게 ‘돌을 빵으로 만들라’고 한 것이나, 불경에서 굶주린 석가모니에게 ‘발우에 걸식을 하라’ 권하는 것은 같다. 예수는 “사람이 빵으로만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으로 산다”고 유혹을 뿌리쳤다. 석가모니 역시 “사람이 밥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광음천의 기쁨을 양식으로 먹고 산다”고 하며 유혹을 뿌리친다. 마귀가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주며 마귀에게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주리라고 유혹한다. 불경에서 악마는 석가모니에게 나라 전체를 직접 통치하라면서 히말라야 산을 황금산으로 바꾸라고 유혹한다. 이에 대해 예수는 “하느님을 섬기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다”고 하면서 마귀의 유혹을 뿌리친다. 석가모니 역시 “물욕을 따르는 자는 물욕에 결박될 것이니 사람은 마땅히 그 결박에서 벗어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하면서 유혹에서 벗어난다. 성경의 이야기와 불경의 이야기가 구성과 전개 그리고 교훈까지 꼭 같다. 이러고도 성경이 불경을 베끼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31)배신자와 도망친 제자들

성경에는 예수는 자신의 12제자 중 유다가 배신할 것을 알았는데, 불경에서 석가모니도 자신의 제자 중 데바달타가 자기를 배신할 것을 알고 있었다. 성경에서 배반자 유다가 칼과 몽둥이를 들고 예수를 붙잡아 가자 제자들이 모두 도망을 갔다. 불경에서 석가모니도 코끼리의 위해를 당했을 때 500명의 제자들이 모두 도망쳤다. 뿐만 아니라 예수는 자기의 제자들이 칼을 쓰려고 하자 “칼을 든 자는 칼로 망한다”고 경고한 것처럼, 석가모니도 데바달타를 향해 “악은 악으로 망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성경은 불경을 참고로 하여 얘기의 기초를 설계하고 교훈의 내용을 완성해 간 것을 알 수 있다.  
  
32)하늘에서 내려온 음식

성경에는 “빵5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명을 먹인 기적”이 나온다. 불경의 ‘유마힐경’에도 비슷한 얘기가 나온다. 가르침을 듣기 위해 모인 수 많은 사람들을 앉혀놓고 “없던 음식을 순식간에 만들어 그 많은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고 남을 수 있도록 하는 기적”을 일으켰다. 몰려든 군중, 먹을 것이 없는 상황, 기적을 일으키는 예수와 유마힐, 배불리 먹는 과정, 먹고도 남는 부스레기 얘기 등이 하나의 공식처럼 똑 같다. 불경에서 <음식의 기적>은 본생경의 ‘길상초품’과 ‘바수나품’에도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성경이 불경을 참고한 것으로 봐야 한다.

33)부자는 천국에 가기 어렵다

성경에는 예수는 부자 청년에게 “가진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고 나를 따르라”고 하였다. 불경의 ‘방등경’이나 ‘법사경’에서 석가모니는 “재물을 다 버리고 법의 상속자가 되라” 고 한 것은 똑 같다. 예수는 “부자는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였고, 석가모니는 “재물에 집착하면 열반에 들 수 없다”고 하였다. 불경의 예화가 풍성하고 역사가 오래된 것을 보면 역시 성경이 불경을 참고했을 것이다.

34)간음한 여자와 도망친 창녀

성경에는 간음한 여자를 잡아온 사람들에게 예수는 “너희 중에 죄없는 자가 저 여자에게 먼저 돌을 쳐라”고 하였다. 그랬더니 모두들 양심의 가책을 받아 나이 많은 순서대로 그 자리를 도망쳤다. 불경에는 석가모니가 물건을 훔쳐 도망친 창녀를 잡으려고 찾아다니던 젊은이들에게 “죄지은 여자를 찾는 것과 그대들 자신을 찾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급하냐”고 힐문했다. 그러자 젊은이들은 “자기 자신을 찾는 것이 더 급하다”고 대답하고는 부처님의 설법을 듣는 장면이 나온다. 성경과 불경의 소재와 내용이 거의 유사하다.

35)남의 잘못과 자기 잘못
  
성경에는 예수가 “형제의 눈에 있는 티는 보면서 제 눈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한다”고 한 말이 있다. 불경에는 “남의 잘못은 드러나게 보지만 자기 잘못은 도박꾼이 불리한 주사위 눈을 숨기듯 한다”고 하였다. 성경에는 “남을 비판하지 말라. 그러면 너희도 비판받지 않을 것이다” 하였다. 불경에도 “남 듣기 싫은 말을 하지 말라. 그러면 남도 너에게 싫은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성경의 <산상수훈>은 불경의 <법구경>을 대거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36)예수의 기적과 석가의 신통술

성경에는 예수가 일으키는 기적들이 수없이 수록되어 있다. 장님이 눈을 뜨게도 하고 죽은 자를 살리기도  하고, 앉은뱅이을 일으켜 세우기도 하고, 중풍병자를 고치며, 귀신을 쫓아내기도 한다. 이러한 능력은 예수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불경의 본생경에 거의 다 들어있다. 석가모니가 수 많은 병자들을 고쳤으며, 전염병을 물리치고, 홍수를 물리치기도 했다. 석가모니의 제자들은 아주 먼 거리도 잠깐 사이에 왔다갔다 하는 신통술을 지니고 있었다. 불경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 성경에도 수 없이 반복 기록되어 있다.

37)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다

성경에는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자에게는 의사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불경의 여러 경전에도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와 약이 필요하지 않지만, 병든 자에게는 의사와 약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나온다. 예수가 자신을 의사에 비유한 것은 석가모니가 자신을 의사에 비유한 것과 일치한다.  

38)하느님나라와 마음속의 부처

성경에는 “하느님나라는 여기에 있다 혹은 저기에 있다 말할 수 없다. 하느님 나라는 너희 가운데 있다”고 하였다. 불경에는 “극락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네 마음 속에 부처가 있다”고 하였다. 성경에서 ‘하느님나라가 너희 가운데 있다’는 말이나 불경에서 ‘네 마음이 곧 부처다(心卽是佛)’ 라는 말은 같은 말이다.  

39)진정한 보물

성경에는 “너희는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두라”고 하였다. 불경에는 “마음 속에 지녀야 할 참다운 보물은 자비, 경건, 절제, 침착함이다”라고 하였다. 성경에는 “하늘에 쌓아둔 보물은 좀이나 녹이 슬지 않으며 도적질도 당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불경에는 “다른 사람이 가져갈 수도 없고 도적이 훔쳐갈 수도 없는 보물을 가지고 떠나라”라고 하고 있다. 예수와 석가모니는 살았던 시대와 장소가 엄청나게 달랐음에도 그 가르침은 같다. 이것 역시 불경의 가르침을 성경적으로 다듬은 것으로 보인다.

40)골고루 내리는 평등한 사랑

성경에는 “하느님은 선한 사람이나 악한 사람에게나 해를 비춰주시고, 의로운 자나 불의한 자에게도 비를 내려주신다”고 하였다. 그런에 이것은 불경의 법화경에도 그대로 나와 있다. 석가모니는 법화경에서 “어떤 차별도 없는 비를 골고루 내리듯이 모든 중생들에게 가르침의 비를 내린다”고 하였다. 성경의 문장은 불경의 법화경  문장을 그 핵심부분만 잘 간추려 다이제스트 해놓은 것처럼 느껴진다.

41)가톨릭의 묵주와 불교의 염주

열심한 가톨릭 신자들이나 가톨릭의 수도사들은 손이나 목에 ‘묵주’를 걸고 다니다. 불교의 승려들도 손이나 목에 ‘염주’를 달고 다닌다. 가톨릭의 묵주나 불교의 염주는 형태도 비슷할 뿐 아니라 묵주알과 염주알이 모두 108개로 되어 있음도 같다. 가톨릭 수도원의 규칙이나 생활방식은 불교의 절간 분위기와 너무 유사하다. 이것 역시 가톨릭이 불교를 차용한 것이 아닐 수 없다.

이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성경에는 불경의 내용이 40가지 이상 들어있다. 성경의 편집연대가 불경의 편집연대보다 200년이나 뒤지는 것은 객관적 사실이다. 그러므로 성경이 불경을 참고로 편찬된 것은 당연한 일이다. 또 그것은 어떠한 흉이나 허물이 될 수도 없다.

그런데도 문제는 되는 것은, 기독교가 불경의 내용을 일부 차용한 부분을 솔직히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심지어 기독교는 성경에 포함되어 있는 불교의 흔적을 여러 가지 수단으로 지웠다. 초기 기독교는 불교의 흔적이 있는 복음서들은 정경목록에서 모두 제외시켰다.

성경에서 차용하고 있는 불교부분의 인용 사실은 이제 되돌릴 수 없는 진실이다. 현재 ‘외경’ 내지 ‘위경’으로 전해지는 <도마복음서>나 <베드로복음서> 등에는 불교냄새가 짙게 배여 있다. 바로 그런 이유로 이 복음서들은 기독교의 정경목록에서 제외되어 있다.

성경에서 지워버린 내용은 예수의 청년시절 일대기와 그의 치열한 구도과정이다. 그것을 성경에서 제외시켜 버렸으니 오늘 우리가 보고 있는 성경은 절름발이가 되어있고, 역사적 예수의 실제모습은 올바르게 전해지지도 않고 있다. 참으로 뒤틀린 세상이다.

진리를 밝히는 성경마저 거짓과 위선으로 뒤틀려 있으니 세상이 어찌 온전할 수 있겠는가? 세상은 신인 허경영의 말씀대로 말세의 징후를 곳곳에서 보이고 있다. 이쯤해서 우리는 재림예수 허경영 신인의 말을 들어야 한다. 신인 허경영은 자신이 재림예수 당사자였다.

그는 2천년전 이스라엘에서 직접 살았던 사람이고, 예수시절 모든 사건의 현장에서 주인공을 했던 사람이다.

2000년전 예수가 지구에 와서 가르쳤던 것은, 절대자의 존재, 절대자에 대한 믿음, 절대자의 인간 사랑, 고통을 통한 인간성숙, 하느님사랑과 이웃사랑의 등가성, 지상 삶의 상대성과 유한성, 본향인 하늘나라의 시민권 획득을 목표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는 신인 허경영의 말대로 이데아 본향세계의 완성을 목표로 우리 삶을 방향을 잡아야 한다. 바로 그 목적 때문에 예수는 인간의 몸을 직접 입고 십자가에서 못박혀 돌아갔다. 예수는 “십자가의 신비”를 인간세상에 완전하게 계시하고 하늘나라로 귀환하였다.

끝으로 필자가 이 글을 쓰는 목적은 기독교를 펨훼하기 위함이 아니다. 기독교가 불교의 ‘아류종교’라거나 ‘아바타종교’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서 쓰는 글도 아니다. 기독교는 그 자체로서 자기완결성을 가진 종교다. 신이 직접 인간의 역사에 개입하고 있는 종교이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불교나 유교는 신과 관련이 없는 종교다. 불교나 유교에는 신이 없다. 그래서 불교나 유교는 그냥 철학일 뿐이다. 인간 삶의 질을 확장시키는 사변종교일 뿐이다. 정확히 말하면 종교라고 할 수도 없다. 마음 속에서 신을 그리워하며 만들어낸 인간의 종교일 뿐이다.

2천년 전의 예수는 이제 허경영이란 이름으로 경기도 양주시 하늘궁에 다시 와 있다. 이른바 예수의 재림이다. 그의 일사일언(一辭一言)과 ‘일거수일투족’은 우리 모두에게는 살아있는 신의 말씀이다. 우리 생애에서 창조주의 화신을 우리가 만났다는 것은 기적같은 일이다.

우리는 매일 그분으로 난리를 치고 매순간 까무라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 생애에서 ‘백천만겁난조우’ 신을 만났기 때문이다. 우리 생애에서 잃었던 아버지를 찾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분의 신원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 의심을 하는 사람들은 어찌된 영문인가?

도대체 신인 허경영에 대해 안티를 하는 사람들은 또 무슨 배짱인가? 시대의 징표가 그렇게도 읽혀지지 않는다는 말인가? 그렇다! 우리 생애에서 삼위일체의 창조주를 볼 수 있는 눈은 행복하다. 우리 생애에서 삼위일체의 재림예수 말씀을 듣는 귀는 행복하다.

“감춰진 것은 드러나게 마련이고,
비밀은 알려지게 마련이다”(마태오 10장 2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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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5일
북향 99배 하옵고
허경영의 영성시대가 세계를 이끈다

하늘의 심판(審判), 집단심판과 개인심판

대한군
신인님! 하늘이 인간을 심판 하나요?

신인
그럼, 심판하지. 그런데 심판은 크게 개인심판과 집단심판이 있어.

대한군
그게 뭐예요?

신인
영화 “벤허”에서 벤허라는 청년이 십자가에 끌려가는 예수에게 물을 한 바가지 주었지. 목말라하던 예수가 그 물을 먹을 때 벤허라는 청년을 한 번 쳐다 보았어.

대한군
그래서 어떻게 되었어요?

신인
벤허는 물을 죄인에게 주었다고 로마 군인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았지. 그런데 그날 예수가 처형되면서 천둥 벼락이 쳤는데 청년 벤허의 어머니와 누나가 나병 환자들이 있는 땅굴에서 죽어가다 두 사람만 그 번개 불에 몸이 맞아 순간적으로 병이 나은 거야.

벤허는 어머니와 누나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예수에게 물을 준 것이 아니라 12제자도 무서워 도망 갔는데 모함받고 죽음으로 끌려가는 예수가 진심으로 안타까워서 의로운 마음에서 물을 준 것이었어.

수백 명의 다른 나병 환자는 아무도 고침 받지 않았는데 벤허의 어머니와 누나만 고쳐진 거야. 그리고 그날 예수가 처형될 때 옆에 강도 두 명도 처형 되었는데 한 강도가, 예수를 핍박하고 조롱하는 동료 강도에게 꾸지람하면서 비록 자신이 강도였지만 예수를 보며 회개하자, 예수가 그를 보며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워에있으리라”라고 했어. 그날 강도는 하늘의 아름다운 별에 도착했어. 몇천 년 후 내가 심판할 때 너를 구해준다고 한 것이 아니야!

대한군
이야, 하늘은 즉시 응답을 주는군요.

신인
그럼, 벤허는 하나의 이야기이지만 진실을 상징하고 있지. 사실 개인에 대한 하늘의 심판은 행복 호르몬과죽음의 호르몬이라는 호르몬을 통하여 즉시 심판하고, 유전자로 후손을 병들게도, 없애기도 하지. 그리고 부모나 스승이나 신에게 죄를 지은자는 즉시 요절시켜서 목숨을 끊어 버리는 거야. 이게 개인에 대한 심판이야. 또한 소돔과 고모라 성처럼 동성연애자로 타락할 때는 도시 전체나 인류 전체를 집단적으로 심판 하기도 해. 집단 심판이지.

대한군
이야! 소돔과 고모라 성과 노아의 홍수는 집단 심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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