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教智慧修行文化51 부처님말씀 『이치와 현상은 둘이 아니다 마음자리는 자재롭고 고요하며 법성에는 본래 열 가지 번뇌가 없다. 모든 것이 부처님 일 아닌 것이 없는데 어찌 생각을 거두어 좌선을 하는가. 망상은 본래부터 공적하니 반연을 끊어 없앨 필요가 없다. 지혜로운 이는 얻을 만한 마음이 없으니 저절로 다툼도 없고 시끄러움도 없어질 것이다. 무위의 크나큰 도를 알지 못하면서 언제 현묘한 이치를 증득하리. 부처와 중생은 한 종류이고 중생이 바로 세존인데 범부는 헛되이 분별을 내어 무 속에서 유에 집착해 미혹에 분주하구나. 탐욕과 성냄이 비고 고요한 줄 알며 그 어느 것이 진문 아니리. 고요함과 산란함은 둘이 아니다 성문은 소란을 피하고 고요함을 구하니 밀가루를 버리고 떡을 구하는 것과 같네. 떡은 본래 밀가루에서 생겨났는데 만드는 사람.. 2023. 4. 12. 법당 법당 2021. 3. 2. 每日一禅 | 淫心不除,尘不可出 禅 2021. 2. 8. 佛. 明智. 明智. 人 天 合 一. 融 合. 相 應. 2012. 9. 8. [스크랩] [중국] - 산을 깍아 만든 71m 불상 중국 사천성(쓰촨성)하면 관광산업으로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 곳 중의 하나이다. 쓰촨성을 가면 최소한 와그리고과 본 카데리고에 소개한을 가보는건 기본이다. 그외 볼 만한 다른곳에 많이 있지만 일정상 다른 지방으로 옮기는게 대부분이며 아래에서 간단히의 대 불상에 대해 기본적인 소개를 하겠다. 높이 71m, 머리 길이 14.7m, 귀 길이 7m. 중국 쓰촨성 러산시에 있는 세계 최대의 '러산대불'의 크기다. 귓구멍은 두 사람이 드나들 정도며, 발의 폭만 5.8m.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보다 25m나 더 높다. 이 대불을 세운 사람은 '해통'이라는 법명 이외에는 전혀 알려진 것이 없는 약 1,300년 전의 스님이 3개의 강이 합류하는 이 지역에 해마다 수몰사고가 빈발하자 '요괴 퇴치'를 목적으로 스님이 공사에.. 2012. 9. 7. [스크랩] 밀라레빠 / 티벳의 성자 밀라레빠 http://blog.daum.net/gjtmsla/14781267 티벳의 성자 밀라레빠 - 1 여기 다까루단 동굴의 한가운데에 티벳의 수행자 밀라레빠는 세속의 모든 욕망과 망상을 떠나 위없이 높고 깊은 깨달음을 구하기 위해 수행하네 즐거움은 내가 깔고 앉아 있는 조그만 방석 즐거움은 내 몸에 걸치고 있는 누더기 가사 즐거움은 무릎을 받치는 명상대(帶) 즐거움은 배고픔을 잘 견디는 이 몸뚱이 즐거움은 바로 이 순간에 머물며 궁극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空적인 마음자리 나에게는 이 모든 5가지가 다 .. 2008. 2. 19. [스크랩] 밀라레빠 / 고독의 성자, 밀라레빠 : 삼매는 흩어짐 없이 내게 머문다 - 책 http://cafe.daum.net/vairocana/LRGC/324 ◆ 고독의 성자, 밀라레빠 : 삼매는 흩어짐 없이 내게 머문다. 완전한 고독 속에 영원한 친구 있고 가장 낮은 자리에 가장 높은 자리 있고 서두르지 않는 곳에 가장 빠른 길이 있고 온갖 목적 버리는 데 가장 순수한 목적 있다네. 은밀한 길 걸으면 첩경이 생기고 공(空)을 깨달으면 자비가 생기네. 자타분별 녹아지면 남을 도울 수 있고 남을 돕기 순수하면 나를 만나리라. 나를 만나면 불타 경지 성취하리라. 이 노래는 밀라레빠(Milarepa)(1040-1123)가 열반에 들기 전에 베푼 마지막 가르침 중 일부분으로서, 전체적으로 일상적인 사고를 뒤엎는 역설적인 표현을 통해 참된 진리를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티벳 불교의 성자 밀.. 2008. 2. 19. [스크랩] 밀라레빠 / 밀라레빠의 생애, 서문, 1장, 2장 1 - 책 http://moksha.ohpy.com ● 서문 불타 석가모니의 열반 후 가르침은 히나야나(소승)에서 마하야나(대승)로 그리고 바즈라야나(금강승)로 혹은 탄트라야나로 심화되어 각 시대와 지역에 맞게 변용, 발전해 왔다. 석가모니께서는 인간의 근원적 존재의 원리를 깨닫고 완전한 자유와 해방을 실현한 후 깨달은 자의 길을 밝히셨다. 이제 저 눈 덮힌 히말라랴의 준령으로부터 천년 세월을 뛰어 넘어 여기에 소개되는 티벳 불교의 성자인 밀라레빠는 그 깨달은 자의 길을 닦아 진리를 구체적으로 실현하여 대각을 얻으신 분이었다. 밀라레빠만큼 불타의 가르침을 몸소 행하고 하나하나 확증 체험하여 완전한 해탈을 얻은 사람은 2500여 년의 불교 역사 속에서도 많지 않다고 한다. 제츈 밀라레빠는 종파를 초월한 모든 티벳의.. 2008. 2. 19. [스크랩] 밀라레빠 / 밀라레빠의 생애 2장 2, 3장, 역자 후기 - 책 http://moksha.ohpy.com 2장 2 시련 2 내가 일터로 돌아가 아픈 등을 무릅쓰고 일하는 광경을 보시며 스승은 남몰래 눈물을 흘리셨다고 한다. 그런 어느 날. 존모께서 오더니 나에게 한 계책을 일러 주셨다. 나는 그 계책에 따라 몇 가지 소지품과 책 꾸러미를 보릿자루에 싸서 걸머지고 라마의 눈에 띄는 곳에서 나가는 척하고 존모는 존모대로 그런 나를 말리는 시늉을 하며 실랑이를 연출 하셨다. "아이구, 아무리 고생이 되더라도 좀 참고 견뎌 보세요. 선생님도 결국은 진리를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이 광경을 보고 있던 라마는 존모를 소리쳐 부르셨다. "아녀자여, 그대들 둘은 대체 거기서 무엇들을 하고 있는 것이요?" 존모가 말씀하셨다. "아 글쎄 저 가여운 사미가 진리를 배우러 여기에 왔.. 2008. 2. 19. 이전 1 2 3 4 5 6 다음